'멀어지는 가을야구' 샌디에이고, 5연패 수렁..와일드카드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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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5연패 부진 속에 와일드카드 4위로 추락했다.
샌디에이고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경기에서 1-6으로 완패했다.
앞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원정 3연전에서 전패를 당한 샌디에이고는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4연전 첫 두 경기를 모두 내주고 5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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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5연패 부진 속에 와일드카드 4위로 추락했다.
샌디에이고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경기에서 1-6으로 완패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제이크 아리에타는 4회를 버티지 못하고 3⅔아낭 5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도 앤서니 데스클라파니를 앞세운 샌프란시스코 마운드에 3안타 빈타에 허덕였다.
샌디에이고는 1번 트렌트 그리셤부터 5번 오스틴 놀라까지 상위 타선이 모두 무안타로 침묵했다.
앞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원정 3연전에서 전패를 당한 샌디에이고는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4연전 첫 두 경기를 모두 내주고 5연패에 빠졌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샌프란시스코는 9연승을 질주했다.
샌디에이고는 '가을야구' 진출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샌디에이고는 4연승을 구가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내주고 4위로 내려앉았다. 3위는 신시내티 레즈다.
샌디에이고의 한국인 타자 김하성은 결장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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