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이수만 "프로슈머와 함께하는 K팝산업"

신진아 2021. 9. 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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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15일 구글 코리아가 온라인으로 개최한 '구글 포 코리아 Google for Korea ' 행사에 초대 연사로 참석, 'K팝과 유튜브가 만나 이룬 성과,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먼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SM이 2009년에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중 처음으로 유튜브 공식 채널을 오픈했다. SM이 만들어내는 모든 영상 콘텐츠가 아카이브 되어 있어, 유튜브는 우리에게도 중요한 플랫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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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구글 포 코리아' 초대 연사 참여!
[서울=뉴시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2021.09.15. (사진 = SM 제공)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15일 구글 코리아가 온라인으로 개최한 ‘구글 포 코리아 Google for Korea ’ 행사에 초대 연사로 참석, ‘K팝과 유튜브가 만나 이룬 성과,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먼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SM이 2009년에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중 처음으로 유튜브 공식 채널을 오픈했다. SM이 만들어내는 모든 영상 콘텐츠가 아카이브 되어 있어, 유튜브는 우리에게도 중요한 플랫폼이다”라고 말했다.

“많은 성공을 거둔 한국의 대중음악은 유튜브를 통해 뮤직비디오 등의 콘텐츠가 전 세계로 퍼지면서 보다 쉽게 한국의 대중음악을 접하고 열광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이제 ’프로듀서’의 시대 안에서 ‘프로슈머’가 정점을 이루는 시대로 치닫고 있다"고 진단했다.

"SM이 만든 킬러 콘텐츠는 프로슈머들의 리크리에이티드 콘텐츠를 통해서 그 가치가 점점 극대화되고 있다”며, “최근 SM은 프로슈머들의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응원하는 ‘핑크 블러드 PINK BLOOD’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PINK BLOOD’는 이른바 SM의 상징색인 핑크색 피가 흐른다고 불리우는 팬들을 지칭하는 말로, 이들이 만들어낸 리크리에이티드 콘텐츠가 활성화되고 또 영역을 확장하는데 있어서, 앞으로도 유튜브가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M의 명곡 뮤직비디오를 새롭게 선보이는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도 소개했다. “1995년 SM 창사 이래 선보인 수많은 뮤직비디오를 새롭게 만날 수 있는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다. SM의 헤리티지이자, 곧 K팝의 역사라고 할 수 있는 명곡들이 담긴 뮤직비디오가 새롭게 공개되는 것은 물론이고, K팝 성장의 역사를 이끌어 온 SM과 유튜브의 의미 있는 협업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K팝의 역사는 혁신이었고, K팝 산업은 이제 프로슈머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오리지널 콘텐츠에서 더 나아가, 프로슈머가 다양한 리크리에이티드 콘텐츠를 자유롭게 공유하는 생태계가 조성되며 마침내 무한한 콘텐츠 유니버스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외에도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등 다수의 구글 및 유튜브의 글로벌 임원과 강훈식 국회의원, 김희곤 국회의원과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컨설팅 기업 알파베타의 프레이저 톰슨 운영 총괄,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에이드리언 쿠퍼 사장 등 여러 연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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