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숭어 새끼 수천마리 집단폐사.."이런 일 처음" 주민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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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한 바닷가에 수 천마리의 물고기가 집단폐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여수시 화양면 오천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오천 바닷가에 수천마리의 몽어(숭어 새끼)가 집단폐사한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
이 마을 문재식 어촌계장은 "태어나서 70년째 이 마을에서 살고있지만 이런 일은 처음 본다"며 "2~3년전부터 간척지에서 썩는 냄새가 많이 났다. 오염된 물에 몽어떼가 집단폐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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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여수시 한 바닷가에 수 천마리의 물고기가 집단폐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여수시 화양면 오천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오천 바닷가에 수천마리의 몽어(숭어 새끼)가 집단폐사한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
여수시와 경찰 등 관계기관은 현재 집단폐사 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민들은 인근 간척지와 방파제 주변에 고인물이 썩어 방류하면서 오염된 물에 몽어떼가 집단폐사한 것으로 보고있다.
이 마을 문재식 어촌계장은 "태어나서 70년째 이 마을에서 살고있지만 이런 일은 처음 본다"며 "2~3년전부터 간척지에서 썩는 냄새가 많이 났다. 오염된 물에 몽어떼가 집단폐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정도로 간척지가 썩었는지 미처 몰랐다"면서 "오천마을 주민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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