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료원·대구경북혈액원. 혈액 수급 안정화 함께 나섰다

박준 2021. 9. 1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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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김천의료원과 대구경북혈액원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연중 비상인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경북혈액원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헌혈자가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혈액 확보에 큰 차질을 겪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김천의료원 임직원은 혈액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시기 대구경북혈액원 요청에 연 3회 이상 단체 및 개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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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김천의료원과 대구경북혈액원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연중 비상인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도 김천의료원과 대구경북혈액원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연중 비상인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경북혈액원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헌혈자가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혈액 확보에 큰 차질을 겪고 있다.

지역 내 단체헌혈의 경우에는 올해 목표 대비 38.3%에 불과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김천의료원 임직원은 혈액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시기 대구경북혈액원 요청에 연 3회 이상 단체 및 개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헌혈장려를 위한 지원으로 헌혈자 이벤트, 상시학습, 봉사시간, 휴게시간 등 다양한 혜택을 함께 실시한다.

이건문 대구경북혈액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헌혈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러 기관의 헌혈 참여를 통한 생명나눔 활동에 동참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의료원은 매년 헌혈을 진행하고 있다. 헌혈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임직원뿐만 아니라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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