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금융권과 공동 추석맞이 전통시장 나눔 활동

[파이낸셜뉴스] 금융감독원은 금융권과 공동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금감원과 한국 구세군, 4개 금융사(IBK기업은행·미래에셋증권·KB손해보험·신한카드)가 전통시장 물품과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40여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정은보 금감원장은 이날 온라인 서비스 ‘동네시장 장보기’를 이용하여 생필품을 직접 구매했다.

정은보 금감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전통시장 방문객 감소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나눔 활동을 통해 시장 상인과 어려운 이웃들이 힘과 위로를 얻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