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태풍 '찬투' 대비 녹지대·쉼터 사전정비 완료

이윤기 기자 2021. 9. 1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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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 녹지대 및 쉼터내 수목 지주목 정비 및 고사목 정리작업, 배수로와 사면 등 시설물 집중정비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정비사항은 가로수 및 녹지대 내 낡은 지주목 정비작업, 도로변 가로수 고사목 및 수형불량목 제거, 신규 식재지 지주목 상태 점검, 완충녹지 내 배수로, 산책로 정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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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찬투(CHANTHU)'가 북상 중인 14일 울산 울주군 나사항에 정박해 있던 어선들이 주변 도로에 피항해 있다. 2021.9.1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 울주군은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 녹지대 및 쉼터내 수목 지주목 정비 및 고사목 정리작업, 배수로와 사면 등 시설물 집중정비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제14호 태풍 '찬투'는 17일을 전후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울주군은 지역 가로수와 수벽, 가로화단, 교통섬, 중앙분리대, 도로소공원 내 식재돼 있는 수목 및 시설물에 대해 사전 정비작업을 완료했다.

주요 정비사항은 가로수 및 녹지대 내 낡은 지주목 정비작업, 도로변 가로수 고사목 및 수형불량목 제거, 신규 식재지 지주목 상태 점검, 완충녹지 내 배수로, 산책로 정비 등이다.

아울러 호우와 태풍 등 재해예방을 위해 기간제근로자를 활용한 응급복구팀을 10월까지 운영해 녹지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태풍 등 재난과 재해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녹지분야 시설물 점검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파트나 개인 건물 주변 수목 상태, 개인 사유지 내 쓰러질 위험이 있는 수목 점검에 군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조치와 신고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주군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녹지 및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녹지 및 공원 내 노후 벤치, 파고라, 가로등 등에 대해서 자체적인 수시 점검 및 유지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쾌적한 녹지 및 공원 유지관리를 위해 풀베기 사업, 병해충 방제, 수목전정사업을 수시로 시행하고 있다.

bynaeil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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