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바닥 25년만에 청소

노승혁 2021. 9. 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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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일산 호수공원 밑바닥의 침전물을 25년 만에 청소하고 고사한 침수식물을 제거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일산 호수공원의 늪지화를 방지하고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1996년 호수공원이 조성된 후 처음으로 호수 바닥 청소와 함께 고사 식물 등 침전물 13t을 제거했다.

하지만 이런 침수 식물이 고사해 호수 바닥에 쌓이면 호수 늪지화의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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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일산 호수공원 밑바닥의 침전물을 25년 만에 청소하고 고사한 침수식물을 제거했다고 15일 밝혔다.

일산 호수공원 침전물 제거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일산 호수공원의 늪지화를 방지하고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1996년 호수공원이 조성된 후 처음으로 호수 바닥 청소와 함께 고사 식물 등 침전물 13t을 제거했다.

일산 호수공원은 달맞이섬을 경계로 인공 호수와 자연 호수로 나뉜다.

자연 호수는 연꽃과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수심이 얕아 검정말, 물수세미 등의 침수식물이 잘 자란다.

하지만 이런 침수 식물이 고사해 호수 바닥에 쌓이면 호수 늪지화의 원인이 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호수공원의 다양한 생물 서식과 양호한 수질을 유지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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