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강소기업 '기업하기 좋은 천안으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감염증 확산으로 국내외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규모의 우량기업 유치에 성공했다.
박상돈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속에서도 천안의 미래가치를 믿고 올 3분기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며 "원스톱 인허가 서비스 등의 투자기업 지원을 통해 미래 신산업 도시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68명 신규 고용 창출 기대
충남 천안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감염증 확산으로 국내외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규모의 우량기업 유치에 성공했다.
박상돈 시장은 15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도내 4개 시장·군수, 17개 기업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우량기업 10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맺은 10개 기업은 바이오테크놀러지, 반도체, 자동차 등 첨단산업분야 기업으로 천안의 미래 가치를 믿고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들 기업은 북부BIT산단 등 18만2,955㎡에 3,234억원을 투자해 1,570여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60년 넘게 국민 상비약 ‘빨간약’ 포비딘, 스웨트롤 등을 제조하는 장수기업 ㈜퍼슨은 10월부터 회사부지에 215억원을 투자해 고부가가치 의약품인 내용고형제, 주사제 제형 제조공장을 증설하기로 했다.
임플란트 픽스쳐 판매랑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도 북부BIT산단 5만1.000㎡에 올 12월부터 1,400억원을 투입하고 1,000여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전문 의약품 제조기업 알리코제약도 북부BIT산단에 394억원을 투자하고 100명의 인력을 채용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진단시약·항체를 제조기업 보레다바이오텍도 104억원을 투자한다.
박상돈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속에서도 천안의 미래가치를 믿고 올 3분기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며 “원스톱 인허가 서비스 등의 투자기업 지원을 통해 미래 신산업 도시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석열 "임금 같으면 비정규직이라도…" 발언에 "세상 물정 몰라"
- "150만원 벌어 45만원 월세 내는데 상위 12%?" 재난지원금 이의신청 쇄도
- 피투성이 남성, 수업중이던 초등학교 교실 난입해 "도와달라"
- 일본 젊은이들은 왜 연애를 하지 않을까?
- 공업용 고무줄 입 묶인 백구 "음식 못 먹을 정도로 학대"
- 자영업 1000명 단톡방에선 '살려달라' 절규
- 술 취해 아버지 때려 숨지게 한 아들... 범행 후 거실서 쿨쿨
- '사랑과 전쟁' 민지영 "갑상선암 걸렸다…임신 소식 기다리던 팬들에 죄송"
- '김치·된장 싸대기' 못 본다... 지상파, 아침 일일극 모두 폐지
- 아파트 놀이터서 성관계한 중고생… "조사 후 입건 또는 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