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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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임신부·어린이 및 어르신 57만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10~11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코로나19 예방접종이 한창 진행 중임을 감안해 대상자를 분산하고 접종 쏠림현상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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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임신부·어린이 및 어르신 57만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연령별 접종 일정은 임신부와 생후 6개월~8세는 현재 접종 진행 중이고, 7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0월 12일부터, 9~13세는 14일부터, 70~74세는 18일부터, 65~69세는 21일부터 차례로 진행한다.
특히 생후 6개월~8세 어린이 중 생애 첫 접종자는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한다. 임신부의 경우 주수와 관계없이 접종을 권장한다.
시·군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하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관 방문 시 무료 접종자 확인을 위해 반드시 신분증을 가져가야 한다.
65세 이상은 '사전예약시스템'이나 '시·군 콜센터'를 통해 예방접종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 10~11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코로나19 예방접종이 한창 진행 중임을 감안해 대상자를 분산하고 접종 쏠림현상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인플루엔자는 접종 2주 후 항체가 형성돼 6개월 지속 효과가 있으며, 정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인플루엔자는 감기와 달리 폐렴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어린이, 임신부, 노약자 등에게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며 "인플루엔자가 본격 유행하는 11월 이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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