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 탄도미사일 2발 발사"..안보리 결의 대놓고 위반했나

김지훈 기자 2021. 9. 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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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국이 15일 오후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우리 군 당국이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측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중부내륙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였으며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라 북측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했다는 논란이 다시 불거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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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은 전날인 25일 발사한 단거리 탄도 미사일 추정 발사체에 대해 26일 '신형전술유도탄'이라고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2면에 발사체의 사진을 공개했다. 신문은 이 발사체가


북한 당국이 15일 오후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우리 군 당국이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측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중부내륙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였으며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라 북측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했다는 논란이 다시 불거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엔 대북 안보리 결의는 북한에 대해 '대량살상무기(WMD)·탄도미사일 '포기를 요구한 반면 순항미사일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은 상태다. 이에 일반적으론 지난 11일과 12일 북측이 시험발사했다고 발표한 것과 같은 순항미사일은 안보리 위반으로 간주되진 않던 실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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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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