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르노그룹, 유럽 중고차 플랫폼 '헤이카' 지분 인수

박진형 입력 2021. 9. 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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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그룹이 유럽 중고차 거래 서비스 플랫폼 '헤이카'에 투자한다.

르노그룹은 자회사 RCI 은행과 유럽 중고차 플랫폼 서비스 헤이카 운영사 지분을 확보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르노그룹은 2018년 인수한 소비자 간 중고차 거래 서비스 업체 카리지(Carizy)를 통해 헤이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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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그룹이 유럽 중고차 거래 서비스 플랫폼 '헤이카'에 투자한다. 또 헤이카가 서비스 지역을 프랑스로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르노그룹은 자회사 RCI 은행과 유럽 중고차 플랫폼 서비스 헤이카 운영사 지분을 확보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르노그룹은 4분기까지 지분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체적 투자 금액과 확보하는 지분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헤이카는 2017년 독일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폭스바겐과 다임러가 출자한 '모빌리티 트레이더 홀딩 GmbH가 서비스한다.

헤이카는 유럽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019년 영국, 2000년 스페인에서 서비스를 출시했다. 현재 5000개 지역에서 38만대 이상의 중고차를 보유하고 있다.

헤이카는 현재 프랑스를 포함한 다른 유럽 시장에도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

르노그룹은 2018년 인수한 소비자 간 중고차 거래 서비스 업체 카리지(Carizy)를 통해 헤이카를 지원한다. 카리지는 헤이카와 협업을 통해 C2C뿐 아니라 기업과 소비자 간(B2C) 거래 상품을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루카 데 메오 르노그룹 최고경영자(CEO)는 “헤이카에 대한 투자는 르노그룹가 자동차 수명 주기 각 단계에서 가치 창출을 늘리려는 전략과 일치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조달부터 후판매, 리컨디셔닝, 마케팅 및 자금 조달 및 서비스 판매를 포함한 전체 중고차 밸류 체인에서 영업망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그룹은 대기업 규제로 인해 중고차 시장 진출이 늦어져 왔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기업 대상 중고차 시장 개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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