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어린이·학생 집단감염 잇따라..유초중 8곳 원격수업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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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어린이 및 학생 확진자가 잇따라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는 유초중고교가 늘고 있다.
15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원격수업 전환 유초중고교 수는 총 8곳으로 유치원 2곳, 초등학교 2곳, 중학교 4곳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 지침에 따라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학교에 대해서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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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어린이 및 학생 확진자가 잇따라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는 유초중고교가 늘고 있다.
15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원격수업 전환 유초중고교 수는 총 8곳으로 유치원 2곳, 초등학교 2곳, 중학교 4곳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지역인 인천은 등교수업 요구가 높은 학년을 중심으로 부분 등교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9월6일부터 초등학교 3~6학년 1/2이하, 중학교 2/3이하, 고등학교 전면등교를 원칙으로 등교수업을 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주에 이어 최근까지 인천 지역에 백신 미접종 대상층(어린이 혹은 학생) 확진이 늘면서 원격수업을 하는 학교들도 잇따르고 있다.
최근 13일~15일 0시 기준 일 누적 확진자수를 보면 151명→124명→164명으로 3일간 총 439명이다. 이중 집단감염 확진자는 132명(30.06%)이고, 132명 중 어린이집 및 학교, 학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22명(16.66%)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 지침에 따라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학교에 대해서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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