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전제용 안보사령관 금주 전역..하반기 장성인사까지 대리체제

신규진 기자 2021. 9. 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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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용 군사안보지원사령관(공군 중장·공사 36기)이 이번 주 2년 임기를 마치고 전역한다.

정부는 후임자 내정 없이 참모장의 직무대리 체제를 하반기 장성 인사까지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부는 전 사령관의 임기 종료를 앞두고 박 참모장을 비롯해 김도균 수도방위사령관(육군 중장·육사 44기), 강창구 8군단장(육군 중장·육사 44기), 박용준 합동참모본부 작전기획부장(육군 소장·육사 45기) 등 여러 대상자들에 대한 인사검증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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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용 군사안보지원사령관(공군 중장·공사 36기)이 이번 주 2년 임기를 마치고 전역한다. 정부는 후임자 내정 없이 참모장의 직무대리 체제를 하반기 장성 인사까지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2019년 9월 19일 취임한 전 사령관은 16일 전역식을 마친 뒤 17일 서욱 국방부 장관에게 전역을 신고할 예정이다. 일단 박재갑 참모장(해군 소장·학군 35기)이 전 사령관 직무를 대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후임자는 하반기 장성 인사 때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정부는 전 사령관의 임기 종료를 앞두고 박 참모장을 비롯해 김도균 수도방위사령관(육군 중장·육사 44기), 강창구 8군단장(육군 중장·육사 44기), 박용준 합동참모본부 작전기획부장(육군 소장·육사 45기) 등 여러 대상자들에 대한 인사검증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마평에 올랐던 여운태 육군 소장(육사 45기)은 지난달 26일 전임자가 보직해임된 22사단장으로 임명됐다.

현 정부 임기가 내년 5월로 1년도 채 남지 않은 데다 안보사령관이 다른 직책에 비해 업무 적응에 시간이 필요한 점도 향후 인사에서 고려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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