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 발사

권혁철 2021. 9. 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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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5일 오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15일 오후 중부내륙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였으며,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취임 이후 지난 1월22일, 3월 21일 순항미사일을 발사했고, 같은 달 25일에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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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한-미 정보당국 추가정보 분석 중"
순항미사일 발사 발표 이어 이틀만
북한 국방과학원은 9월 11일과 12일 새로 개발한 신형장거리순항미사일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북한이 15일 오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15일 오후 중부내륙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였으며,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북한이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발표(13일)한 지 이틀만이다. 북한은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취임 이후 지난 1월22일, 3월 21일 순항미사일을 발사했고, 같은 달 25일에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현장 일정 중 북의 미사일 발사 보고를 받았고, 청와대로 복귀하는대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박경미 대변인이 밝혔다.

권혁철 이완 기자 nu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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