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에스컬레이터에서 발로 '뻥'..새치기하다 女승객 발로 찬 남자

한영준 입력 2021. 9. 15. 13:42 수정 2021. 9. 1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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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일이 있어 에스컬레이터에서 새치기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말을 들었다고 위험한 에스컬레이터에서 발로 사람을 차는 행동은 있을 수 없다.

미국 뉴욕의 한 지하철에서 여성을 발로 차 에스컬레이터에서 굴러 넘어뜨리게 한 남성을 현지 경찰이 쫓고 있다.

남성의 발길질에 여성은 에스컬레이터 하단 끝까지 굴러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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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경찰(NYPD) 감시 카메라.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급한 일이 있어 에스컬레이터에서 새치기를 할 수도 있다. 새치기 하는 이에게 "실례합니다"라는 말을 요구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말을 들었다고 위험한 에스컬레이터에서 발로 사람을 차는 행동은 있을 수 없다. 미국 뉴욕의 한 지하철에서 여성을 발로 차 에스컬레이터에서 굴러 넘어뜨리게 한 남성을 현지 경찰이 쫓고 있다.

15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미국 뉴욕경찰(NYPD)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과 남성의 모습을 올리며 공개수배에 나섰다.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에스컬레이터를 걸어 올라가며 한 여성을 지나친다. 남성은 그러다가 뒤돌아서 여성을 잠시 바라본 뒤 그대로 발로 걷어찼다.

남성의 발길질에 여성은 에스컬레이터 하단 끝까지 굴러 떨어졌다. 난간을 잡을 틈도 없이 갑작스러운 순간이었다. 그 뒤 남성은 아랑곳하지 않고 발걸음을 옮겼다.

피해 여성은 “나는 당시 (남성에게) ‘실례합니다’라고 말했어야 한다고 했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로 인해 등과 팔, 다리 등을 다쳤으며 정신적 충격을 받았음을 호소했다.

뉴욕경찰은 사건이 지난 9일 브루클린의 한 지하철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용의자의 당시 모습을 공개하며 제보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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