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오수지구 종합정비 공모 선정.. 민선 개청 후 최대사업

김종효 2021. 9. 1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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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행정안전부의 '2022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필요예산 480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행안부 공모사업에 임실 오수지구가 선정돼 총사업비 480억원이 확보됐다며 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연차사업으로 추진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선정돼 현재 사업추진 중인 임실지구에 이어 두 번째인 오수지구 사업은 심민 군수를 포함한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 등 다각적인 준비를 거쳐 결과를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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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행정안전부의 '2022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필요예산 480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사업예산의 규모가 지방자치 이후 임실군이 추진하는 단일사업으로는 최대규모여서 군청을 비롯한 지역사회가 한층 고무된 분위기다.

군은 행안부 공모사업에 임실 오수지구가 선정돼 총사업비 480억원이 확보됐다며 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연차사업으로 추진된다고 15일 밝혔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행안부와 국토부, 환경부 등 각 중앙부처가 추진하던 분산투자 방식의 단위사업을 종합적으로 연계 추진하는 지역단위 생활권 개선사업이다.

오수지구로 선정된 임실군의 사업은 우수관거정비 5㎞와 배수펌프장 3개소, 소하천정비 0.76㎞, 지방하천정비 0.25㎞, 교량 5개소 등을 신설·정비하는 내용이다.

심민 임실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며 오수지구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한 바 있다.

지난 2018년 선정돼 현재 사업추진 중인 임실지구에 이어 두 번째인 오수지구 사업은 심민 군수를 포함한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 등 다각적인 준비를 거쳐 결과를 만들어 냈다.

심민 군수는 "단일규모로는 가장 큰 공모사업에 선정돼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임실을 만드는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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