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6회 연속 일냈네

여다정 2021. 9. 1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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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이 25조원 규모의 자금을 운용하는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에 6회 연속 선정됐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외부위탁운용사업(OCIO)은 현재 사업규모가 약 100조 원에 이르고 향후 연기금뿐 아니라 대학 등 민간에서도 비중이 증가하면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사업분야"라며 "삼성자산운용은 연기금투자풀 25조 원 외에도 2회 연속 운용중인 산재기금 23조 원 등 약 50조 원의 자금을 운용하며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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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이 25조원 규모의 자금을 운용하는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에 6회 연속 선정됐다. 2001년 연기금투자풀 출범 이후 4년마다 진행된 경쟁 입찰에서 한 차례도 자리를 놓치지 않은 셈이다.

15일 기획재정부와 조달청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전일 진행된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선정' 공고 개찰에서 KB자산운용을 누르고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삼성자산운용이 협상을 잘 마무리하면 오는 2025년 말까지 주간운용을 맡게 된다.

삼성자산운용은 입찰가격점수 9.7173점, 기술평가점수 81.0978점으로 종합평점 90.8151점을 얻었다. KB자산운용은 입찰가격점수 9.4903점, 기술평가 72.9864점 등 총 82.4767점을 받았다.

연기금투자풀제도는 소규모 연기금과 공공기관 자금운용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약 80여개 기관의 자금을 풀(Pool)로 만들어 운용하는 제도다.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는 연기금풀의 자금을 총괄하고 개별 운용사에 배분,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앞서 업계도 삼성자산운용의 재선정을 점쳤다. 지난 20여 년간 계속 주간사에 선정되면서 운용능력을 키워왔기 때문이다. 현재 연기금투자풀 운용규모는 약 35조원으로 이 가운데 삼성자산운용이 25조원을 운용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외부위탁운용사업(OCIO)은 현재 사업규모가 약 100조 원에 이르고 향후 연기금뿐 아니라 대학 등 민간에서도 비중이 증가하면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사업분야"라며 "삼성자산운용은 연기금투자풀 25조 원 외에도 2회 연속 운용중인 산재기금 23조 원 등 약 50조 원의 자금을 운용하며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여다정기자 yeop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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