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뿌리산업 전환 라운드테이블' 발족..소부장 경쟁력 극대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문가 그룹을 발족했다.
산업부는 회의에서 현재 실무적으로 검토 중인 '소부장 경쟁력 혁신을 위한 뿌리산업 전환 방향(안)'을 발제했다.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뿌리산업법 개정으로 대폭 확장되는 뿌리기술 범위를 소부장 경쟁력 혁신을 위한 기회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면서 "뿌리산업 전환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정례 개최해 연내 뿌리산업 전환 로드맵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문가 그룹을 발족했다.
산업부는 15일 국가청정생산센터에서 '뿌리산업 전환 라운드테이블' 1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부와 산·학·연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은 오는 12월 뿌리기술 범위를 확장하는 '뿌리산업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연내 뿌리산업 전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법 개정에 따른 뿌리기술 범위 확장 내용을 업계에 공유하는 한편 제조업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소부장 경쟁력 핵심 기반인 뿌리산업 전환 관련 정책 수요를 발굴하고 논의하는 장이다.
지난 6월 개정된 뿌리산업법은 주조, 금형 등 기존 금속소재 관련 6개 '기반 공정기술'에 사출·프레스, 정밀가공, 로봇, 센서 등 '차세대 공정기술'을 추가했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올해 7월 뿌리업계 간담회를 열고 4차 산업혁명 등 산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래 선점 기술 확보 △안전 중심 디지털 전환 △우수인재 유입 촉진이라는 3대 혁신방안을 제시했다.
산업부는 회의에서 현재 실무적으로 검토 중인 '소부장 경쟁력 혁신을 위한 뿌리산업 전환 방향(안)'을 발제했다. 기업, 학계, 연구계,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수요산업 대응 역량 제고 △가격 경쟁력 확보 △인력난 해결 △입지 개선 △뿌리산업 전환 지원체계 강화 등을 위한 정책 방안들을 중점 논의했다.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뿌리산업법 개정으로 대폭 확장되는 뿌리기술 범위를 소부장 경쟁력 혁신을 위한 기회로 적극 활용해야 한다”면서 “뿌리산업 전환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정례 개최해 연내 뿌리산업 전환 로드맵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창간기획] 집콕 넘어 차콕...車 엔터테인먼트 시대 열렸다
- [창간특집]이준석, MZ세대 대선에서 큰 역할..."2030 잡아야 집권 가능하다"
- 현대차 美 재고 바닥…'반도체 수급' 또 비상
- 쿠팡·쓱닷컴·롯데온, 소상공인 판로 넓혔다
- 네이버 '키워드리뷰' 확대 적용...소상공인 매장 '악성리뷰' 논란 억제
- 세종신용보증재단 11월 개소...세종지역 보증지원 확대
- 제1회 기술경영 협의체 성료...융합기술사업화 성과 공유
- 인텔리안테크, 인말샛 L-밴드 서비스용 제품 국산화 성공
- 코팅으로 배터리 수명 문제 해결...생기원, 차세대 이차전지 음극 보호 기술 개발
- 애플, 신형 아이패드 미니 공개... 64만9000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