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영덕시장 화재피해 상인 돕기 나서

강진구 2021. 9. 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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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영덕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돕기 위해 지난 14일 영덕 임시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영덕군은 지난 14일 옛 야성초등학교 부지에 화재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한 임시 시장을 개장했다.

이에 한수원 본사와 한울원자력본부 직원 30여명은 임시 시장 개장일과 추석 대목에 맞춰 피해 상인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이날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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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000만 원 상당 물품 구입 취약계층에 전달

[울진=뉴시스] 강진구 기자 = 영덕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돕기 위해 지난 14일 영덕 임시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는 한울원자력본부 직원들.(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2021.09.1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진=뉴시스] 강진구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영덕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돕기 위해 지난 14일 영덕 임시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영덕군은 지난 14일 옛 야성초등학교 부지에 화재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한 임시 시장을 개장했다.

이에 한수원 본사와 한울원자력본부 직원 30여명은 임시 시장 개장일과 추석 대목에 맞춰 피해 상인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이날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직원들은 이날 온누리 상품권으로 1000만 원 상당의 지역 농수산물 등을 구매해 영덕사회보장협의체에 기증했다. 기증한 농수산물과 물품은 영덕군 소외계층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과거 천지원전 예정부지 등으로 영덕군과 인연을 맺은 이래 공공기관으로서 끝까지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이번에 영덕 임시시장 지원에 나섰다.

[울진=뉴시스] 강진구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영덕시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돕기 위해 지난 14일 영덕 임시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2021.09.1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지난 6일에는 한수원 정재훈 사장이 화재현장을 직접 찾아 성금 1억 원과 700만 원 상당의 긴급구호 키트를 전달했다. 직원들도 봉사단을 구성해 피해상인들을 위한 식사제공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박범수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움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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