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바다케이블카 추석 연휴 운행..특별 이벤트도 풍성

(사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사천시설관리공단은 추석 연휴 기간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정상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천바다케이블카 주변에는 최근 개장한 초양도의 아라마루아쿠아리움과 각산 편백 자연휴양림 등도 있어 즐길거리가 다양해졌다.

케이블카는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1만 2000여명이 방문해 이번 추석에도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공단은 17일부터 22일까지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해 케이블카를 운행하기로 했다.

운영 시간은 17~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19~20일과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추석 당일은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며, 매표 마감은 운영 종료시간 1시간 전이다. 23일은 시설 정기 안전점검으로 휴장한다.

추석을 맞아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7일부터 30일까지 ‘지금, 여기 우리의 이야기’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각산정류장 2층 느린우체통에서 기억에 남는 케이블카 또는 사천여행을 엽서에 작성해 응모하면 각 내용 5명을 선정해 10만원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한다.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공단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올해 추석을 안전하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나만의 꿀팁을 댓글로 남기면 당첨자 총 80명에게 3만원 백화점상품권을 증정한다.

19일부터 22일까지는 ‘포포&도리 러브레터’ 전광판 이벤트가 진행된다. 추억하고 싶은 사진과 사연을 보내면 선착순으로 케이블카 대방정류장 원형전광판을 통해 무료로 송출된다.

18일부터 22일까지 ‘특별 탑승번호로 깜짝 선물받기’ 이벤트가 실시된다. 이벤트 당일 발표하는 탑승권 당첨번호 고객에게는 디지털 사진인화 교환권을 증정한다.

18일부터 케이블카 탑승객 선착순 1만명에게는 '발효커피 드립백' 기념품도 제공한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속에서도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경남 안심나들이 10선’에 선정됐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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