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동반성장지수'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김정유 2021. 9. 1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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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035420)는 '2020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임동아 네이버 책임리더는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국내 대표 인터넷 플랫폼 기업으로서, 다양한 파트너사 및 SME와 함께 코로나19 기간의 어려움 극복에 힘쓰고 장기적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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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네이버(035420)는 ‘2020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는 2019년 인터넷 플랫폼 기업으론 처음으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최우수 명예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평가서도 그간의 동반성장 노력을 인정받아 2016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매년 발표되는 동반성장지수는 기업간 동반성장 문화를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업의 동반성장 이행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합산해 산정한다. 올해에는 총 210개 기업이 평가대상에 포함됐다.

네이버는 파트너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과 중소상공인(SME)의 성장을 지원한 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네이버가 창업 초기부터 파트너사와의 모든 거래 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거래 대금은 영업일 10일 내에 지급해왔다. 또한 코로나19 기간에 파트너사를 위한 저리 대출 지원금액을 늘리고 마스크 등 위생 용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SME를 위해서는 2013년부터 연간 10만명이 이용할 수 있는 교육 공간 ‘파트너스퀘어’를 운영해 창업·경영 관련 교육을 제공해 왔고, ‘프로젝트 꽃’을 통해 SME의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을 이어온 것들이 자발적 상생안으로 인정받았다. 프로젝트 꽃은 2017년 조성한 분수펀드를 통해 활성화하고 있다.

임동아 네이버 책임리더는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국내 대표 인터넷 플랫폼 기업으로서, 다양한 파트너사 및 SME와 함께 코로나19 기간의 어려움 극복에 힘쓰고 장기적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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