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홍인성 중구청장, '봉오동 전투의 영웅' 홍범도 장군 묘역 참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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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는 홍인성 구청장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78년 만에 고국의 품으로 돌아온 애국지사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참배했다고 15일 밝혔다.
홍인성 구청장은 전날 78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홍범도 장군을 추모하고, 그 희생정신과 숭고한 넋을 기렸다.
지난 광복절, 영면한 지 78년 만에 고국으로 모셔온 홍범도 장군의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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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시 중구는 홍인성 구청장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78년 만에 고국의 품으로 돌아온 애국지사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참배했다고 15일 밝혔다.
홍인성 구청장은 전날 78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홍범도 장군을 추모하고, 그 희생정신과 숭고한 넋을 기렸다.
홍범도 장군은 1919년 3·1운동 이후 만주 대한독립군 총사령관이 되어 약 400명의 독립군으로 만포진(滿浦鎭) 전투에서 일본군 70여명을 사살했다.
1920년 독립군 본거지인 봉오동 전투에서는 700여명의 독립군을 지휘해 3일간의 치열한 전투 끝에 일본군 제19사단 병력 157명을 사살하는 등 일본군과 싸워 최대의 승전을 거뒀다. 그 뒤 청산리전투에 제1연대장으로 참전해 큰 공을 세우기도 했다.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 홍범도 장군은 조국의 광복을 보지 못한 채 1943년 카자흐스탄에서 눈을 감았다. 지난 광복절, 영면한 지 78년 만에 고국으로 모셔온 홍범도 장군의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홍인성 구청장은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홍범도 장군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한다”며 “홍범도 장군의 굳건하고 강인한 정신을 본받아 어려운 시기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화군, 자살예방 ‘생명사랑 로고젝터’ 설치
인천 강화군이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밝히는 로고젝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로고젝터는 바닥이나 벽면에 불빛조명을 활용해 특정 문구나 이미지를 송출하는 경관조명장치로, 강화경찰서와 남문 공영주차장 인근 2곳에 설치했다. 어두운 환경에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문구를 송출하고, 자살예방상담을 안내해 자살 예방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된 로고젝터에는 ‘당신의 이야기가 듣고 싶어요’, ‘당신 곁에 우리가! 힘든 마음을 함께 나눠요’ 등의 자살 예방 문구와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전화,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안내를 담아, 도움이 필요한 군민 누구나 상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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