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회야강에서 낚시보트 뒤집혀..이틀째 실종자 수색

최수상 2021. 9. 1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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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회야강에서 보트를 타고 낚시하던 남성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이틀째 수색 중이다.

15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4분쯤 회야강 서생교 부근에서 "낚시보트가 뒤집혀 남편이 물에 빠졌다"는 아내 A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입고 있던 A씨는 낚시를 하다가 보트가 뒤집히자 물 밖으로 헤엄쳐 나와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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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1명 실종..부인이 헤엄쳐 나와 신고
15일 울산 울주군 회야강 서생교 부근에서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는 119구조대의 모습. 전날 이곳에서 낚시보트를 타고 낚시 중이던 남성이 물에 빠진 뒤 실종돼 이틀째 수색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울산시소방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군 회야강에서 보트를 타고 낚시하던 남성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이틀째 수색 중이다.

15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4분쯤 회야강 서생교 부근에서 "낚시보트가 뒤집혀 남편이 물에 빠졌다"는 아내 A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구조대와 경찰, 해경 등은 3시간 30분가량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당국은 날이 밝자 이날 오전 7시부터 인력 57명, 드론 등 장비 16대를 동원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입고 있던 A씨는 낚시를 하다가 보트가 뒤집히자 물 밖으로 헤엄쳐 나와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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