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수시모집 경쟁률 18.1대 1..지원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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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1316명 모집에 2만3766명이 지원해 평균 1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2015학년도 18.0대 1 이후 소폭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던 가톨릭대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이 최근 7년 내 최고 수치인 18.1대 1로 마감됐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 잠재능력우수자전형의 최종 평균 경쟁률은 총 430명 모집에 5542명 지원으로 12.9대 1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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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수시모집 8년 만에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2차로 나눠 진행되던 수시모집이 통합된 2014학년도에는 총 2만800명의 수험생이 지원했다. 8년 전보다 수능 응시자 수가 15만 명 감소한 상황에서도 약 3000명 많은 총 2만3766명의 수험생이 지원했다.
평균 경쟁률 역시 2015학년도 이래 가장 높았다. 2015학년도 18.0대 1 이후 소폭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던 가톨릭대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이 최근 7년 내 최고 수치인 18.1대 1로 마감됐다. 전년도 13.5대 1을 훌쩍 넘어선 수치다.
2022학년도 가톨릭대 수시모집 전형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논술 전형이다. 총 183명을 선발하는 논술 전형에 1만41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6.9대 1을 기록했다. 논술전형 중 의예과 20명 모집에 5328명의 수험생이 몰려 266.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전년도 의예과 논술전형 경쟁률 214.9대 1보다도 상승했다.
논술전형 다음으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전형은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이다. 총 267명 모집에 468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7.5대 1로 마감됐다. 올해 처음 신입생을 모집하는 약학과의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이 34.8대 1로 의예과(40.3대 1) 다음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 잠재능력우수자전형의 최종 평균 경쟁률은 총 430명 모집에 5542명 지원으로 12.9대 1로 마감됐다. 학생부종합 잠재능력우수자전형 중 가장 많은 수험생들이 지원한 학과는 작년에 신설된 의생명과학과이다. 10명 모집에 279명이 몰려 2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설 첫해인 작년 경쟁률 18.5대 1보다 대폭 상승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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