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과금의 희망? 블소2, '금화'로 얻는 영웅무공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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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과금' 유저들에게 한 줄기 빛과 같은 희망이 생겻다.
블소2 측은 이와 관련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에는 보스 등으로만 획득처가 한정되어 있던 소울 및 무공 등이 획일화된 게임 플레이를 강제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무공과 소울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 유저는 자신의 '법종' 직업의 캐릭터가 영웅 무공을 손에 넣기까지 순수하게 사냥으로만 걸리는 기간을 계산해 웃지 못할 상황을 풍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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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무과금' 유저들에게 한 줄기 빛과 같은 희망이 생겻다.
15일, NC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에는 공지사항 중 '소울과 무공의 획득처가 추가됩니다'라는 안내가 추가되었다.
블소2 측은 이와 관련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에는 보스 등으로만 획득처가 한정되어 있던 소울 및 무공 등이 획일화된 게임 플레이를 강제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무공과 소울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가격이 웃지 못할 상황이다. 구매에 필요한 금액은 자그마치 '5억' 금화다. 5억 금화는 nc가 판매하는 '도화상전 신석 패키지'에서 주어지는 '도화상전 금화 상자'의 '최대 획득'할 수 있는 금액인 180만 금화를 28번 획득해야 하는 금액이다.
도화상전 금화 상자에서 출현하는 최소 금화는 '20만'으로, 확률을 감안하면 이보다 더한 시도가 필요하다. 물론 금화가 '신석'에 비해 상대적으로 구하기 쉬운 재료는 맞지만, 5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 속에 게시판이 요동치고 있는 상황이다.
한 유저는 자신의 '법종' 직업의 캐릭터가 영웅 무공을 손에 넣기까지 순수하게 사냥으로만 걸리는 기간을 계산해 웃지 못할 상황을 풍자하고 있다.
심지어 이 '영웅 무공'으로 획득하는 법종 직업의 스킬은 공격 스킬도 아닌, 파티원들을 보호하는 '수호' 스킬로 알려져 있다.
NC소프트의 유저들을 배려하는 변화들은 분명 칭찬할 만 하다. 그러나 이를 받아들이는 유저들에게는 사실상 '새 컨텐츠 출시까지 시간 끌기'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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