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광주 군공항 이전·민간공항 통합 연계 부적절"

전원 기자 2021. 9. 1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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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5일 "광주 군공항 이전과 민간공항 통합을 각각 별도로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민간공항 문제와 군공항 이전을 같이 섞으면 문제 해결에 도움이 안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당초 정부가 해왔던대로 광주 군공항 이전과 민간공항 통합을 별도로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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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섞으면 문제 해결 도움 안돼"
김영록 도지사가 15일 오전 도청에서 제20대 전남대선공약 반영을 위한 전남과제 브링핑을 갖고 전남발전 미래전략으로 ‘국가균형발전’과 ‘미래성장동력’을 제시하고, 핵심과제 32개, 지역발전과제 24개, 제도개선과제 8개를 발표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2021.9.15/뉴스1 © News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5일 "광주 군공항 이전과 민간공항 통합을 각각 별도로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남도청에서 코로나19 긴급 민생지원 발표를 마친 뒤 국토교통부의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과거 정부의 제3차 항공정책기본계획이나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상에는 광주 군공항 이전과 민간공항 통합 문제를 연계하지 않았다"며 "현재 무안국제공항은 통합을 위해 시설이 확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는 이전 지역을 어느 곳으로 하겠다고 공식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기 때문에 군공항 이전과 민간공항 통합을 연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김 지사는 "민간공항 문제와 군공항 이전을 같이 섞으면 문제 해결에 도움이 안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당초 정부가 해왔던대로 광주 군공항 이전과 민간공항 통합을 별도로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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