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2주년 롯데건설, '메타버스' 등 DT 신기술 도입에도 앞장

김도헌 기자 2021. 9. 1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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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2주년을 계기로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노리는 롯데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부동산 프롭테크 활성화에 나서는 등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 미래성장을 위해 DT(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 전환) 신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과 연계해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폴리스'라는 가상공간에서 '롯데건설'의 공간을 만들고 고객과의 소통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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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메타버스 채용설명회 L-Town 이미지. 사진제공 | 롯데건설
창립 62주년을 계기로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노리는 롯데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부동산 프롭테크 활성화에 나서는 등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 미래성장을 위해 DT(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 전환) 신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과 연계해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폴리스’라는 가상공간에서 ‘롯데건설’의 공간을 만들고 고객과의 소통도 강화한다. 이 공간에서는 기존에 오프라인 모델하우스를 방문해서 주거 상품을 확인하던 번거로움을 고객이 아바타로 직접 관람할 수 있다. 분양 상담 및 광고 또한 메타버스 공간에서 이루어진다.

고객과의 소통 강화 측면뿐만 아니라 채용 및 임직원들과의 소통의 창구로서 메타버스를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하고 있다. 8월에는 건설업계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채용설명회(일명 L-Town)도 개최했다. 메타버스 채용설명회장인 L-Town에 롯데건설의 시그니처 건축물을 배경으로 한 가상세계를 구현했다.

롯데캐슬을 공간으로 한 직무상담 ZONE,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SKY31을 구현한 설명회 ZONE, 실제 건설현장을 재현한 홍보영상 ZONE, 롯데월드를 배경으로 한 퀴즈 ZONE을 마련해 총 400여 명의 구직자들에게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냈다. 채용설명회 종료 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7%가 메타버스 채용설명회를 처음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고, 채용설명회의 만족도는 5점 만점 중 평균 4.7점으로 응답자 대부분이 매우 만족한 것으로 답변했다.

홍보서포터즈 직원들과 메타버스 플랫폼인 SK JUMP를 활용한 발대식을 개최했고, 대표이사와 MZ세대가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 함께하는 주니어보드 활동도 ‘게더타운’이라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했다.

62년의 전통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기위해 롯데건설은 가장 혁신적이면서도 개방적, 진취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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