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24시] 가을바람 따라 걷기 좋은 언택트 로드 남지개비리길

이상욱 영남본부 기자 2021. 9. 1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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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남지개비리길이 2021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남지개비리길은 창녕의 9대 관광명소 중 하나다.

경남 창녕군은 15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1년도 창녕군농업인대학 샤인머스캣반, 태추단감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경남 창녕군은 14일 코로나19로 누구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물꾸러미 30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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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1년 창녕군농업인대학 수료식 개최..80명 수료
창녕군, 소외계층에 추석 명절 선물꾸러미 전달

(시사저널=이상욱 영남본부 기자)

경남 창녕군은 남지개비리길이 2021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남지개비리길은 창녕의 9대 관광명소 중 하나다. 이 길은 낙동강 변의 마분산 벼랑을 따라 만들어진 길인데, 유장하게 흐르는 낙동강을 발아래 두고 깊어가는 가을 정취에 취하기 좋은 곳이다.

죽림 쉼터는 남지개비리길의 숨은 명소다. 이곳은 14만 그루의 울창한 대나무가 길 양옆에 늘어선 모습이 장관이며, 푹신한 댓잎이 깔린 길을 사박사박 밟으며 대숲이 내뿜는 공기를 흠뻑 들이마실 수 있다. 올 가을 비대면 도보 여행길로 이 길이 제격인 셈이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코로나 걱정 없이 안심하고 마음껏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낙동강변을 따라 걷는 경남 창녕 남지개비리길 가을 전경 ©창녕군

◇ 창녕군, 2021년 창녕군농업인대학 수료식 개최…80명 수료

경남 창녕군은 15일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1년도 창녕군농업인대학 샤인머스캣반, 태추단감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농업인대학 교육생 80명이 수료했다. 이들은 샤인머스캣반과 태추단감반에서 재배 기초기술부터 수확 후 관리 방법까지 작목별 주요 핵심기술을 3개월에 걸쳐 100시간 이수했다. 앞서 2012년 제1기 마늘·양파반을 시작으로 한 창녕군농업인대학은 올해 제10기를 맞이했다. 이는 그동안 농업인력 446명을 육성하면서 군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창녕군은 향후 지속적인 농업인대학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농업발전에 필요한 농업전문경영인을 양성하고, 지식기반사회에 부응하는 선도 농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농업과 농촌이 적극적으로 대응해 앞서나갈 수 있도록 경쟁력과 전문성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창녕군, 소외계층에 추석 명절 선물꾸러미 전달

경남 창녕군은 14일 코로나19로 누구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물꾸러미 30개를 전달했다.

창녕군은 꾸러미에 추석 음식인 약과와 유과, 떡갈비류를 담았다. 또 쌀쌀한 날씨에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을 내의를 담았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가구는 "명절에는 혼자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먹거리와 물품을 챙겨주고 찾아줘서 감사하다"고 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소외계층을 더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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