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규확진자 추가 없이 6명 유지..최근 2주간 9.4명꼴

홍수영 기자 2021. 9. 1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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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는 오후 5시 이후 추가되지 않아 6명을 유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743명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달 들어 2주간 제주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131명으로 하루평균 9.36명꼴로 나왔다.

실제 지난 8~9일에는 서귀포 대정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해 하루 확진자 수가 각각 23명, 17명으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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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080명 증가한 27만7989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2080명(해외유입 23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804명(해외 4명), 경기 688명(해외 3명), 인천 164명, 충남 80명(해외 5명), 부산 40명(해외 3명), 광주 36명(해외 2명), 대전 37명, 충북 37명, 울산 31명, 강원 29명, 경남 28명, 대구 27명, 경북 21명(해외 1명), 전북 16명, 세종 8명, 제주 6명, 전남 5명, 검역 과정 5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지난 14일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는 오후 5시 이후 추가되지 않아 6명을 유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743명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달 들어 2주간 제주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131명으로 하루평균 9.36명꼴로 나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4일간 단 5일을 제외하고 모두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걷잡을 수 없이 커졌던 코로나19 확산세가 이달에는 다소 진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제주에서는 860명이 확진됐다.

다만 제주 방역당국은 언제든 다시 집단감염이 발생해 확산세에 불을 붙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추석 연휴가 끝나는 2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 지난 8~9일에는 서귀포 대정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해 하루 확진자 수가 각각 23명, 17명으로 급증했다.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총 100명이며 가용병상은 534병상이다. 자가격리자는 확진자의 접촉자 887명을 포함해 총 1044명이다.

한편 제주 전체 인구의 39.5%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2차까지 완료했다. 누적 접종자 수는 1차 접종자 44만6711명, 완료자 26만6606명이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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