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한국439] 2021 US오픈 선수/셀럽들은 어떤 시계를 착용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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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다닐 메드베데프(25)가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34)를 3-0으로 누르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일본의 테니스 선수 니시코리 케이(31)는 평소 지샥을 좋아하는데 이번 US오픈에서도 지샥 GA2100SKE-7A를 차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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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오픈 2021은 파란의 연속
▶ 우승자 메드베데프, 보베 피닌파리나 1822
▶ 조코비치, 위블로 빅뱅 메카-10
▶ 나오미 오사카, 태그호이어 아쿠아레이서
▶ 즈베레프·코리 가우프, 롤렉스
▶ 애슐리 바티, 라도 트루 스퀘어 오픈하트
▶ 브래드 피트, 브라이틀링 크로노맷
▶ 조셉 마젤로, 오메가 씨마스터 아쿠아테라
▶ 제이슨 빅스, 파텍필립 아쿠아넷
▶ 빌 애크먼, 파텍필립 노틸러스 퍼페추얼캘린더
▶ 지미 버틀러, 태그호이어 까레라 칼리버 호이어02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러시아의 다닐 메드베데프(25)가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34)를 3-0으로 누르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2021 US오픈’은 이외에도 여러 화제를 일으키며 주목을 받았다.
호주의 세계 랭킹 1위 테니스 선수 애슐리 바티(25)는 16강 탈락으로 충격을 던져 줬다. 반면 영국의 에마 라두카누(18)는 여자 단식 새로운 스타의 탄생이었다. 에마 라두카누는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 사상 최초로 예선을 통과해 우승한 첫 선수가 됐다. 라두카누의 세계 랭킹은 150위였다.
각종 파란을 일으킨 최고 권위의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만큼 경기 중 선수들이 착용한 시계는 물론 경기를 보러온 유명 셀럽들의 시계까지도 주목을 끌었다.
먼저 새로운 챔피언이 된 메드베데프는 보베 피닌파리나 1822 ‘Ottantasei’ 투르비옹을 착용했다. 메드베데프는 보베 시계 홍보대사이기도 하다. 메드베데프에게 완패했지만 끝까지 멋진 승부를 보인 노박 조코비치는 위블로 빅뱅 메카-10 블루 세라믹을 착용했다. 조코비치는 얼마전 위블로 홍보대사로 임명된 바 있다. (8월 30일자 스포츠한국 ‘시계한국 438’ 코너 참조)
메이저 대회 통산 39회 우승에 빛나는 미국의 前 테니스 스타 빌리진 킹(77)은 라두카누에게 우승 트로피를 증정했는데, 빌리진 킹이 차고 있던 시계는 애플 워치였다.
나오미 오사카는 태그호이어 아쿠아레이서 프로페셔널300, 젤레나 조코비치는 피아제 알티플라노, 메리 조 페르난데스는 롤렉스 오이스터 퍼페추얼36 블루 다이얼을 차고 있었다.
일본의 테니스 선수 니시코리 케이(31)는 평소 지샥을 좋아하는데 이번 US오픈에서도 지샥 GA2100SKE-7A를 차고 나왔다.
독일의 테니스 선수 알렉산더 즈베레프(24)와 미국의 테니스 선수 코리 가우프(17)는 각각 롤렉스 스카이드웰러, 롤렉스 오이스터 퍼페추얼을 차고 등장했다.
16강 탈락으로 충격을 던져준 호주의 세계 랭킹 1위 테니스 선수 애슐리 바티의 손목에선 라도(RADO) 트루 스퀘어 오토매틱 오픈하트를 볼 수 있었다.
이외에 체코 선수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25)는 다니엘 웰링턴 클래식 윈체스터, 캐나다 선수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21)는 태그호이어 아쿠아레이서 프로페셔널300 등을 찼다.
US 오픈 경기 중 관중석에선 알렉 볼드윈, 브래드 피트 등 세계적인 배우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알렉 볼드윈의 손목은 화면에 노출되지 않아 어떤 시계인지 알 수 없던 반면 브래드 피트의 손목에선 브라이틀링 크로노맷이 빛나고 있었다.
브래드 피트 외에도 할리우드 스타 조셉 마젤로는 오메가 씨마스터 아쿠아테라, ‘보헤미안 랩소디’로 친숙한 라미 말렉은 까르띠에 파샤, 제이슨 빅스는 파텍필립 아쿠아넷, 그리고 완다 사이크스는 애플 워치를 차고 있었다.
이외에도 태그호이어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호이어02를 착용한 지미 버틀러, 파텍필립 노틸러스 퍼페추얼캘린더 5740/1G-001을 착용한 미국의 유명 투자자 빌 애크먼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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