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6.51' 그레인키, 텍사스 상대로 연거푸 난타 허용

김재호 2021. 9. 15. 12: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우완 선발 잭 그레인키, 텍사스 레인저스만 만나면 작아진다.

그레인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했으나 5이닝 5피안타 3피홈런 3볼넷 4탈삼진 8실점(7자책)으로 부진했다.

그레인키는 지난 8월 30일 같은 장소에서 같은 팀을 상대로 4이닝 9피안타 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한데 이어 다시 한 번 텍사스 상대로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우완 선발 잭 그레인키, 텍사스 레인저스만 만나면 작아진다.

그레인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했으나 5이닝 5피안타 3피홈런 3볼넷 4탈삼진 8실점(7자책)으로 부진했다. 팀이 1-8로 지면서 시즌 6패(11승)를 안았다. 평균자책점은 3.94로 올랐다.

피홈런이 그를 울렸다. 1회 나다니엘 로우, 3회 아돌리스 가르시아에게 연달아 투런 홈런을 맞으며 4실점했다.

그레인키가 텍사스 상대로 연달아 부진했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 = News1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그는 최악의 결과를 맞이했다. 첫 타자 가르시아에게 2루타를 허용한데 이어 계속된 무사 1, 2루에서 닉 솔락에게 우전 안타 허용해 실점했다. 이어 터진 DJ 피터스의 스리런 홈런은 'KO펀치'였다.

그레인키는 지난 8월 30일 같은 장소에서 같은 팀을 상대로 4이닝 9피안타 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한데 이어 다시 한 번 텍사스 상대로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

앞선 세 차례 등판에서는 모두 5이닝 이상 던지며 3실점 이하로 막았던 그이지만, 최근 두 차례 등판에서는 연달아 난타를 허용했다. 중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공백이 있었음을 감안해도 아쉬움이 남는 결과였다.

그는 이번 시즌 텍사스 상대로 다섯 차례 등판에서 27 2/3이닝 20자책 허용하며 6.5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