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허재-이승엽-이동국, KLPGA투어 대회 출전

정대균 2021. 9. 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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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이승엽, 이동국 등 스포츠 레전드들이 KLPGA투어에 출전한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안산시 아일랜드CC(파72·6613야드)에서 열리는 KLPGA투어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2021(총상금 6억원·우승상금 1억800만원)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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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개막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서 샷대결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안산시 아일랜드CC에서 열리는 KLPGA투어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공식 포스터. 이 대회는 KLPGA투어 역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프로암 형식 대회로 스포츠 스타와 유명 연예인 등 셀럽들이 프로들과 한 조로 경기를 펼치는 방식이다. /사진=크라우닝
[파이낸셜뉴스]허재, 이승엽, 이동국 등 스포츠 레전드들이 KLPGA투어에 출전한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안산시 아일랜드CC(파72·6613야드)에서 열리는 KLPGA투어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2021(총상금 6억원·우승상금 1억800만원)에서다.

이 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셀럽)가 함께하는 프로암 형식의 정규투어로 올해 처음 열린다. 미국 양대 투어와 2018~2019년 KPGA 코리안투어 셀러브리티 프로암 등 여러 투어에서 프로암 방식 대회가 치러져오고 있으나 KLPGA투어가 이 방식의 대회를 치른 것은 투어 창설 43년만에 처음이다.

본 대회의 1, 2라운드는 대회에 출전하는 프로선수 108명이 경기를 진행한 후, 카운트백 방식으로 본선에 진출할 60명을 추려낸다. 그런 다음 프로 2명과 아마추어(셀럽) 1명이 3인 1조로 최종 라운드를 갖는다. 프로는 54홀 최저타수로 우승자를 가린다. 프로 우승과 별개로 홀별 팀 베스트스코어 기준으로 팀 우승도 시상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주요 선수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장하나를 비롯, 임희정, 최혜진, 이가영, 유현주 등이다. 아마추어(셀럽)는 탁재훈, 임창정, 이재룡 등 유명 연예인과 허재, 이승엽, 이동국 등 스포츠 스타들이다.

본 대회 기간동안 주최사, 스폰서, 선수, 셀럽은 다양한 채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프로선수들은 수령 상금의 3%에 해당하는 1800만원, 우승팀은 상금 2000만원 전액, 후원사인 넥센과 에치와이에서는 각각 11번홀 세인트나인 이글존, 17번홀 hy 프레딧존 이벤트를 통해 최대 30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 사후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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