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드롱 3번째 우승 도전..PBA 2차전 15일 개막

2021. 9. 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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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PBA의 일인자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가 '헐크' 강동궁과 통산 3번째 우승을 놓고 다툰다.

19-20시즌 4차대회, 20-21시즌 2차대회 등 매 시즌 한 차례씩 우승했던 쿠드롱은 통산 3회 우승을 노린다.

여자부인 LPBA 부문에서는 1차 대회 우승자인 '여류 최강' 스롱 피아비(캄보디아)가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십 우승자 김세연, 통산 4회 우승에 빛나는 이미래, 세계 탑랭커 출신 이적선수 히다 오리에(일본)와 우승컵 쟁탈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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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우승을 노리는 쿠드롱 [PBA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프로당구 PBA의 일인자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가 ‘헐크’ 강동궁과 통산 3번째 우승을 놓고 다툰다.

PBA는 오는 16~22일 추석연휴간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고양에서 21-22시즌 2차대회를 연다.

19-20시즌 4차대회, 20-21시즌 2차대회 등 매 시즌 한 차례씩 우승했던 쿠드롱은 통산 3회 우승을 노린다. 역사가 일천한 PBA에서 전인미답의 고지다. 쿠드롱의 컨디션은 상승세다. 이달 초 열린 PBA 팀리그 3라운드에서 맹활약하며 소속팀 웰컴저축은행을 전반기 우승으로 이끌며 전반기 팀리그 MVP에 선정됐다.

하지만 직전 대회 우승자 강동궁이 호락호락 하지 않다. 그도 통산 2회 우승을 한 터라 이번에 우승하면 쿠드롱보다 먼저 통산 3회 우승의 주인공이 된다. 신흥 강호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도 우승경쟁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여자부인 LPBA 부문에서는 1차 대회 우승자인 ‘여류 최강’ 스롱 피아비(캄보디아)가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십 우승자 김세연, 통산 4회 우승에 빛나는 이미래, 세계 탑랭커 출신 이적선수 히다 오리에(일본)와 우승컵 쟁탈을 벌인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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