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작가친구들 "방송작가 노동권 보장..더 많은 연대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작가 등 방송국 비정규직을 지원하는 시민단체 '방송작가친구들'이 방송작가의 '근로자성' 인정과 노동권 보장을 요구했습니다.
'방송작가친구들'은 오늘(15일) KBS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 실무를 담당하는 방송작가 상당수가 근로자성이 강한데도, 프리랜서라는 신분 때문에 고용 불안에 시달리거나 노동권을 박탈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작가 등 방송국 비정규직을 지원하는 시민단체 ‘방송작가친구들’이 방송작가의 ‘근로자성’ 인정과 노동권 보장을 요구했습니다.
‘방송작가친구들’은 오늘(15일) KBS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 실무를 담당하는 방송작가 상당수가 근로자성이 강한데도, 프리랜서라는 신분 때문에 고용 불안에 시달리거나 노동권을 박탈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MBC에서 해고된 두 프리랜서 작가에 대해 최근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노동자성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린 것을 언급하며 “MBC 사측은 판결 이후에도 여전히 방송작가의 근로자성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방송작가들이 노동조합을 만들어 4년간 투쟁해오고 있으나, 당사자만의 투쟁으로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연대를 호소했습니다.
‘방송작가친구’들은 방송작가와 방송 비정규직들을 위해 노동·시민사회·여성·법률·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개인들이 연대한 단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방송작가친구들 제공]
유동엽 기자 (imhere@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허가’ 유흥주점, 감염병법으론 형사처분 없었다…이유는?
- “현금 들고 장거리 이동” 택시기사 신고로 보이스피싱 덜미
- [제보] “면접관이 페미니즘에 대한 생각 묻고, 마스크 벗으라 해”
- 방역복의 변신…中, 의료진 등 위한 ‘이색’ 패션쇼 현장
- 교실서 뿜어져 나온 하얀 연기에 학생들 ‘호흡곤란’…정체는?
- [애피소드] 강아지 주둥이를 공업용 고무줄로 꽁꽁…경찰, 수사 나서
- 과속해도 못 잡는 ‘구간단속’…40% ‘회피가능시설’ 논란
- 애플 ‘아이폰13’ 공개…사진·동영상 기능 강화
- [특파원 리포트] 中 공무원은 반드시 ‘푸퉁화’ 사용해야…소수민족 영향은?
- [단독] 피해 아동만 10명…경찰, 제주 어린이집 아동학대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