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하남읍 새마을부녀회, 체육공원 새단장 등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하남읍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하남체육공원 산책로 주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패랭이와 국화를 심어 아름다운 가을맞이 준비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남체육공원 가을꽃 식재는 무더위가 물러가고 이곳을 방문하는 이용객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가을을 알리는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부녀회는 아름다운 시민 휴식공간을 만드는 데에 단체에서 참가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하남읍의 명소로 거듭나는 하남체육공원이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들로 시민들의 힐링 공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남읍은 꽃길 가꾸기에 새마을부녀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을 가꾸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읍민들의 역량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하남체육공원은 하남읍 수산리 434번지 일원에 위치해 풋살장 등 체육시설물을 비롯한 넝쿨 식물 터널, 조각공원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아름다운 산책로가 있어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문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수목 등 환경정리 작업 완료

밀양시 삼문동 행정복지센터는 삼문동 청사에 식재된 수목 전정 작업 등 환경정리 작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수목 정리 작업은 조경수 21본, 관목 전정 20㎡로 반송·은행나무·등나무 등이다. 주변의 많은 나무로 인해 민원인이 청사를 방문할 때 불편함이 있고, 각종 수목이 무성하게 자라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 시 많은 위험요소가 뒤따랐다.

삼문동은 최근 입구 쪽 화단과 도로변 화분에 화사한 가을꽃을 심은 것과 더불어 깨끗하게 정비된 청사를 통해 방문객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휴게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곡동 행정복지센터, 추석맞이 사랑의 기부 행렬 줄이어

밀양시 가곡동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추석맞이 사랑의 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가원전기소방에서 100만원, 경도건설(주)에서 100만원, 동향치과 황두현 원장이 2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이들은 소외된 이웃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한가위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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