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모터스, 쌍용차 인수 철회.."심사숙고해 내린 결정"

이균진 기자 2021. 9. 1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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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모터스가 쌍용자동차 본입찰 마감일인 15인 인수전에서 빠진다.

케이팝모터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쌍용차 인수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KS프로젝트의 파트너(동반자)들과 숙고해 내린 결정"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앞서 케이팝모터스는 Δ전기차 12종 및 하이브리드 3종 생산 Δ전 세계 239개국 510개 전시판매장 설치 등 내용이 담긴 '글로벌원쌍용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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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케이팝모터스가 쌍용자동차 본입찰 마감일인 15인 인수전에서 빠진다.

케이팝모터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쌍용차 인수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KS프로젝트의 파트너(동반자)들과 숙고해 내린 결정"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런 결정은 최근 부동산 개발 이익, 재산 등에 대한 보도가 연이어 나오면서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케이팝모터스는 Δ전기차 12종 및 하이브리드 3종 생산 Δ전 세계 239개국 510개 전시판매장 설치 등 내용이 담긴 '글로벌원쌍용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케이팝모터스 측은 "최근 일부 언론 매체가 실제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보도가 케이팝모터스의 위상에 엄청난 흠집을 내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뉴욕증시 상장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쌍용차 매각 주관사인 한영회계법인은 이날 오후 3시 본입찰을 마무리하고, 평가를 거쳐 16일 법원에 결과를 제출할 예정이다.

그동안 쌍용차 인수전에 참여 의사를 밝힌 곳은 총 11곳이다. 그중 예비실사를 진행한 곳은 SM그룹과 에디슨모터스, 케이팝모터스, 퓨터모터스컨소시엄, 이엘비앤티, 카디널 원 모터스, INDI EV까지 7곳이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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