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리뷰]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 업계 최고 18인이 전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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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
'일'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자신에게 던졌던 질문일 것이다.
'일터의 문장들'은 26년째 기자라는 업을 이어오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인터뷰어 인 김지수 조선비즈 문화전문기자가 '어떻게 일할 것인가'라는 질문 대한 각 업계 최고들의 이유 있는 열심을 담은 책이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인터뷰어 김지수가 예리한 시선과 유려한 언어로 뽑아낸『일터의 문장들』이 일하는 당신 옆에서 착실한 응원군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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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한다는 건 그냥 숨 쉬듯이 놓지 않고 하는 것이다
뮤지컬 배우 옥주현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 ‘일’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자신에게 던졌던 질문일 것이다.
우리는 모두 ‘나’만의 일터의 문장들이 있다. 우리는 각자의 일터에서 일하는 시간 동안 치열하게 고뇌하고 땀을 흘리며 퇴행의 슬픔과 성장의 기쁨을 누리기도 한다. 일터에서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우리는 자연스레 각자의 ‘자기다움’을 찾는다. 그러한 과정에서 종종 삶과 일이 어긋나기도 하고 일의 의미와 방향에 대한 갈피를 잡지 못할 때, 업의 최고에 위치한 사람들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을 했는지 문득 궁금해지기도 한다.
어떻게 일을 바라보고 내일을 준비할까에 대한 질문에 조수용, 김미경, 정구호, 옥주현, 백종원, 봉준호, 대니얼 코일, 오타 하지메 등 각 분야 최전선의 플레이어들은 어떤 답을 했을까에 대한 인터뷰를 담은 책이 발간됐다.
‘일터의 문장들’은 26년째 기자라는 업을 이어오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인터뷰어 인 김지수 조선비즈 문화전문기자가 ‘어떻게 일할 것인가’라는 질문 대한 각 업계 최고들의 이유 있는 열심을 담은 책이다. 특히 2015년부터 진행되며 누적 조회수 1000만을 돌파한 인터뷰 시리즈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중 각 분야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플레이어들을 소환해 행복하게 오랜 시간 일해 온 그들만의 태도와 원천, 전략을 담았다.
이 책은 일하는 인간으로서 변화한 세계를 이해하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일의 태도와 법칙을 ‘환경, 태도, 협업, 자아’ 네 가지 주제로 나누어 생생히 들려준다. 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달라진 일터의 환경에 주목한다. 김미경부터 알베르토 사보이아까지 디지털 시티의 현자들은 더 깊어진 실력 사회에서 소박하고 평등한 소울로 행동하라고 주장한다. 2장에서는 플레이어로서 일하는 태도를 들여다본다. 옥주현, 정구호, 백종원 등 현장의 플레이어들을 통해 ‘즐거움, 잘함, 계속함’의 삼위일체 속에 자신을 착취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3장에서는 21세기 생태계의 룰인 협업의 가치에 대해 다룬다. 조수용, 봉준호 등 리더가 ‘존중과 수용, 신뢰와 공감’으로 팀과 함께 일하며 최고의 성과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4장에서는 일터와 삶에서 스스로 컨트롤 키를 쥘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음의 힘을 담고 있다. 오타 하지메를 비롯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압박감과 인정 강박을 관리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을 안내한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인터뷰어 김지수가 예리한 시선과 유려한 언어로 뽑아낸『일터의 문장들』이 일하는 당신 옆에서 착실한 응원군이 되어 줄 것이다. 그렇게 자신의 일을 사랑하며 최선을 다하다 보면 어느새 당신만의 주어, 목적어, 동사로 완성한 ‘일터의 문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을 맡은 해냄은 이 책에 대해 “’일터의 당신을 선명하게 밝혀줄 문장들”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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