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안심콜', 경기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박대준 기자 2021. 9. 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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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시스템인 '안심콜'이 '2021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의 영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 초기부터 지자체 차원의 방역대응에서 우수 사례를 쏟아내며 주목받고 있는 고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세계 표준이 된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 사례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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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출입관리시스템..역학조사 신속대응 인정
지난 14일 열린 경기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고양시 '안심콜'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이재준 고양시장(사진 오른쪽에서 3번째)과 관계 직원들. (고양시청 제공)© 뉴스1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고양시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시스템인 ‘안심콜’이 ‘2021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의 영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5일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본선에 진출한 6개 지자체의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고양시는 ‘전국 최초 아이디어! 고양시 안심콜 역학조사 신속 대응’이란 주제의 사례를 발표, 편리하고 안전한 출입관리 방식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 지원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양시는 지난해 9월부터 전국 최초로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시행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출입관리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또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서울시를 비롯한 16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안심콜을 도입하는 등 전국 확산에도 기여했다.

특히 고양시 안심콜은 중대본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본방역수칙’에 ‘간편전화체크인’ 방식으로 반영되고,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규모점포 출입관리 의무화에도 안심콜이 반영되는 등 코로나19 출입관리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서 고양도시관리공사도 ‘자가격리자 안심숙소 총괄 운영’ 사례로 공공기관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초기부터 지자체 차원의 방역대응에서 우수 사례를 쏟아내며 주목받고 있는 고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세계 표준이 된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 사례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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