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공부문 메타버스 확대..2025년까지 2조 6천억 원 투입

석민수 2021. 9. 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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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초연결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5년까지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등 핵심 유망 분야에 약 2조 6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15일) 임혜숙 장관 주재로 '제12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를 열고 메타버스 등 신산업 육성에 관한 향후 계획과 부처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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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초연결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5년까지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등 핵심 유망 분야에 약 2조 6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15일) 임혜숙 장관 주재로 '제12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를 열고 메타버스 등 신산업 육성에 관한 향후 계획과 부처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가상의 회의장에서 열렸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제조·의료·교육 등 주요 공공·민간 분야에서 확장현실(XR)과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등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해 시장 수요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공공 부문은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는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지원해 산업 기반을 확충합니다.

2022년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혁신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2022∼2023년 2년간 사물인터넷 테스트베드를 고도화할 계획도 내놨습니다.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분야의 핵심 원천 기술을 연구함으로써 기술 혁신도 꾀할 방침입니다.

개인정보보호 법령을 개정하고 클라우드 보안인증제를 개선하는 등 규제 정비도 시작할 예정입니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메타버스 등 초연결 신산업은 가상세계와 현실 세계를 융합해 우리나라의 경제영토를 확장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뉴딜 2.0의 핵심인 '초연결 신산업'의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해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석민수 기자 (m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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