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80대 父 마구 때려 숨지게 한 아들..말리던 母도 '중상'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2021. 9. 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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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해 아버지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4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함께 있던 어머니는 아들을 말리다 중상을 입었다.
A 씨는 이날 0시경 익산시 인화동 한 주택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아버지(81)의 얼굴과 가슴 등을 마구 때려 살해하고, 이를 말리는 어머니(73)에게도 주먹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들이 난리를 친다"는 어머니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현장에서 A 씨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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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해 아버지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4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함께 있던 어머니는 아들을 말리다 중상을 입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존속상해치사 등 혐의로 A 씨(48)를 긴급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A 씨는 이날 0시경 익산시 인화동 한 주택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아버지(81)의 얼굴과 가슴 등을 마구 때려 살해하고, 이를 말리는 어머니(73)에게도 주먹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들이 난리를 친다”는 어머니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현장에서 A 씨를 체포했다. 당시 A 씨는 거실에서 자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 씨 아버지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어머니는 크게 다쳐 병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가 술에서 깨는 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존속상해치사 등 혐의로 A 씨(48)를 긴급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A 씨는 이날 0시경 익산시 인화동 한 주택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아버지(81)의 얼굴과 가슴 등을 마구 때려 살해하고, 이를 말리는 어머니(73)에게도 주먹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들이 난리를 친다”는 어머니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현장에서 A 씨를 체포했다. 당시 A 씨는 거실에서 자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 씨 아버지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어머니는 크게 다쳐 병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가 술에서 깨는 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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