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한류스타 황치열 앞세워 중화권 마케팅 전개

변지철 2021. 9. 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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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는 한류스타를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최근 중화권 시장을 중심으로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한류스타 '황치열'은 본인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제주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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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한류스타를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류스타 한치열 [텐투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사에 따르면 최근 중화권 시장을 중심으로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한류스타 '황치열'은 본인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제주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해 선보였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제주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숲과 에메랄드빛 바다, 꽃들이 만개한 올레길 등이 주요 배경으로 등장,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과 가수의 애절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제주 가을의 매력을 잘 담아냈다.

황치열은 2016년 1월 중국 후난위성 TV '나는 가수다 시즌4'에 출연해 높은 인지도와 스펙트럼 넓은 팬덤을 쌓아왔으며, 중화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류스타로 성장해 현재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공사는 한류스타의 뮤직비디오와 직접 촬영한 코로나19 극복 메시지 등을 활용해 한류 팬층을 타깃으로 국내·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공사 유튜브(Visit Jeju, Visit Jeju Global)를 비롯한 국내·외 사회관계망(SNS) 채널을 활용해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중화권 현지 온·오프라인 행사 및 이벤트 개최를 통해 한류 팬층을 타깃으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재개될 해외 관광시장 선점을 위해 한국 관심층, 특히 한류 팬층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강화를 통해 제주 관광 수요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며 "중화권을 비롯한 글로벌 관광 동향을 면밀히 살피며 항공사 및 도내업계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제주 관광 조기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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