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스타링크 위성 51기 또 발사..인터넷 서비스 북유럽까지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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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 기지에서 스타링크 위성 51기를 실은 팰컨9 로켓을 또 발사했다고 테크크런치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지금까지 스페이스X는 약 1800기의 스타링크 위성을 발사했고, 고객 대상으로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베타 서비스를 약 1년 넘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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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스페이스X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 기지에서 스타링크 위성 51기를 실은 팰컨9 로켓을 또 발사했다고 테크크런치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번 발사는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캐나다 북부와 북유럽 일부 지역 등 새로운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미국 남동쪽 케이프 커내버럴 기지가 아닌 미 서부 캘리포니아에서 이뤄졌다.
이번 발사에는 7번의 스타링크 위성 발사를 포함해 과거 9번 우주에 다녀왔던 재활용 로켓 팰컨9 로켓이 사용됐으며 스페이스X가 진행한 올해 22번째 로켓 발사다.
지금까지 스페이스X는 약 1800기의 스타링크 위성을 발사했고, 고객 대상으로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베타 서비스를 약 1년 넘게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8월 기준 약 10만 개의 위성 인터넷 단말기를 고객에게 출하했으며 선주문 건수는 50만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또, 스타링크 서비스의 활성 사용자 수는 9만 명 이상에 달한다고 스페이스X는 덧붙였다.
스페이스X는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전 세계로 확장하기 위해 군집 위성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서비스는 14개 국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스페이스X는 최종적으로 약 3만개의 위성으로 구성된 군집 위성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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