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배' 매과이어.. "린가드 비난해선 안 돼"

김태욱 기자 2021. 9. 15. 1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해리 매과이어가 팀 동료 제시 린가드를 감쌌다.

15일(한국시각) 맨유는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라운드 1차전 영보이스(스위스)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매과이어는 이날 UEFA와 진행한 공식 인터뷰에서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린가드를 비난해선 안 된다"며 "린가드 뿐만 아니라 오늘 경기장에 있던 맨유의 모든 선수들이 실수를 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해리 맥과이어가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된 팀 동료 제시 린가드를 옹호했다. 사진은 린가드(왼쪽)와 맥과이어. /사진=로이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해리 매과이어가 팀 동료 제시 린가드를 감쌌다.
15일(한국시각) 맨유는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라운드 1차전 영보이스(스위스)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맨유는 전반 13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득점에 성공하며 앞서 나갔으나 후반 21분·45분 니콜라스 은가말레우·조던 시바츄에게 각각 실점을 허용하며 1-2로 패했다.

경기 직후 맨유의 린가드는 영보이스전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됐다. 후반 추가시간 린가드의 백패스가 영보이스 시바츄의 득점으로 이어진 것이다. 린가드는 실점 직후 고개를 숙이며 괴로워했다.
이에 '대인배' 매과이어가 린가드를 감싸고 나섰다. 매과이어는 이날 UEFA와 진행한 공식 인터뷰에서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린가드를 비난해선 안 된다"며 "린가드 뿐만 아니라 오늘 경기장에 있던 맨유의 모든 선수들이 실수를 했다"고 밝혔다. 매과이어는 이어 "린가드는 팀에 꼭 필요한 동료"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이날 패배로 챔피언스리그 F조 최하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머니S 주요뉴스]
"아슬아슬 비키니"… LG 치어리더, 보일락말락
"샤넬 목걸이 얼마?"… 큐리 수영복 S라인 '환상'
'음주운전' 리지, 오열하며 사과… "인생 끝났다"
김종국 아들, 사기혐의로 피소… 피해자만 20명?
경기장 난입한 강아지… '이달의 선수' 선정 예정
'5억 받고 승부조작'… 전 삼성 투수 윤성환, 징역 1년
유기묘 입양 후 바꿔치기 의혹… 유명 연예인 누구?
LG vs 삼성… KBO 2위 누가 차지할까
'견미리 딸' 이유비, 청순 매력… "눈부신 미모"
'부상 여파' 손흥민, 당분간 결장 가능성 제기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