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심부전학회-KT, 심부전 위험 관리서비스 개발 협력

김잔디 2021. 9. 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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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와 대한심부전학회는 KT와 심부전 환자의 재입원 예방을 위한 환자 위험관리 서비스를 공동 연구·개발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노바티스 심혈관대사 사업부 홍인자 전무는 "이번 협업을 통해 입원과 응급실 방문을 반복하며 악화하는 심부전 환자들이 더 나은 치료 결과를 위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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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 환자, 전조 증상 조기에 발견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
(서울=연합뉴스) 한국노바티스와 대한심부전학회, KT는 서울시 종로구 KT 광화문 EAST에서 심부전 환자의 입원 위험 관리 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대한심부전학회 회장 최동주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한국노바티스 심혈관대사 사업부 홍인자 전무, KT 미래가치추진실 디지털&바이오헬스P-TF장 이해성 상무. 2021.09.15. [한국노바티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한국노바티스와 대한심부전학회는 KT와 심부전 환자의 재입원 예방을 위한 환자 위험관리 서비스를 공동 연구·개발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한국노바티스와 KT가 지난 5월에 체결한 '디지털&바이오 헬스케어 생태계 활성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프로젝트다.

KT는 ▲ 심부전 환자가 스스로 증상을 기록·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 ▲ 의료진이 환자가 기록한 증상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한심부전학회는 공동연구를 위해 심부전 환자의 증상 관리 모델 및 알고리즘 설계, 공동연구 결과물의 유효성 입증을 위한 학술 연구, 환자 맞춤형 심부전 콘텐츠 연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노바티스는 공동연구 결과물의 유효성 검증을 위한 연구 설계 및 자문, 심부전 질환 관련 콘텐츠를 공유할 계획이다.

심부전은 심장 기능 저하로 신체에 필요한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질환을 칭한다. 적절한 치료 후에도 입원과 치료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만성 심부전 환자의 83%는 급성 심부전으로 1회 이상 입원하며, 퇴원 후 30일 이내에 환자 4명 중 1명은 재입원하고 최대 10%는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이 때문에 심부전의 전조 증상을 미리 감지하면 응급상황이 발생하기 전에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입원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한국노바티스 심혈관대사 사업부 홍인자 전무는 "이번 협업을 통해 입원과 응급실 방문을 반복하며 악화하는 심부전 환자들이 더 나은 치료 결과를 위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T 미래가치추진실 디지털&바이오헬스P-TF장 이해성 상무는 "심부전 환자들에게 스스로 질병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들이 심부전의 전조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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