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타자' 최지만, 133m짜리 시즌 10호 결승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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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두 시즌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돌파했다.
0-0이던 2회 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볼 카운트 2볼에서 선발투수 호세 베리오스의 3구째 구속 93마일(약 150㎞)짜리 직구를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은 개인 한 시즌 최다인 19개의 홈런을 때려낸 2019년 이후 2년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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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전 3타수 2안타 맹활약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두 시즌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돌파했다.
최지만은 15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타자(1루수)로 선발출전,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날렸다.
0-0이던 2회 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볼 카운트 2볼에서 선발투수 호세 베리오스의 3구째 구속 93마일(약 150㎞)짜리 직구를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탬파베이가 2-0으로 이겨 결승홈런이 됐다. 발사각 25도, 비거리는 133m였다. 완벽한 홈런 타구인 셈. 메이저리그 공식 SNS는 이날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 멘트와 함께 최지만의 홈런 영상을 공개했다.
최지만이 홈런을 날린 건 지난달 2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7경기 만이다.
최지만의 시즌 10호 홈런. 최지만은 개인 한 시즌 최다인 19개의 홈런을 때려낸 2019년 이후 2년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최지만이 두 자릿수 홈런을 날린 것은 2018년(10개)과 2019년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최지만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팀당 60경기의 단축 시즌을 치른 지난해 3개의 홈런에 그쳤다.
최지만은 지난 9일 햄스트링 통증을 치료하고 복귀했다. 최지만은 이날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고 시즌 타율은 0.236에서 0.242로 약간 상승했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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