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 앞 뜨레어린이공원·숲주차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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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청 앞에 어린이공원과 숲 주차장이 생겼다.
제천시는 시청 앞 1만3216㎡ 부지에 조성한 뜨레어린이공원과 숲 주차장을 준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청사 인근 아파트단지 어린이들과 초등학교 재학생 등을 위한 어린이공원은 폭포를 곁들인 생태연못과 놀이·편의시설, 잔디밭 등을 갖췄다.
특히 57대를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은 대형 느티나무를 식재한 도심 속 숲 주차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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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청 앞에 어린이공원과 숲 주차장이 생겼다.
제천시는 시청 앞 1만3216㎡ 부지에 조성한 뜨레어린이공원과 숲 주차장을 준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청사 인근 아파트단지 어린이들과 초등학교 재학생 등을 위한 어린이공원은 폭포를 곁들인 생태연못과 놀이·편의시설, 잔디밭 등을 갖췄다. 작은 음악회와 야외 영화상영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57대를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은 대형 느티나무를 식재한 도심 속 숲 주차장이다. 시청사 방문객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사유지인 이 공원 부지를 2013~2017년 총 60억원을 들여 매입했다. 공원 조성 공사에도 60억원을 투입했다.
시 관계자는 "뜨레는 두레박과 우물을 의미한다"며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이 우물의 시원한 물을 마시며 쉴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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