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신설..8월 수상자 광주 엄지성

안경남 2021. 9. 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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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광주FC 신인 공격수 엄지성(19)이 K리그1 초대 '이달의 영플레이어'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엄지성이 8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8월 영플레이어를 두고 엄지성과 강현묵, 김태환, 정상빈, 박대원(이상 수원), 김진성, 정한민(이상 서울), 이진용(대구) 등 총 8명의 선수가 경합했는데, TSG 위원들의 투표 결과 엄지성이 초대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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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프로연맹은 신예들의 두드러진 활약을 조명하기 위해 K리그의 새로운 파트너 경남제약과 지난달 영플레이어상을 신설했다

[서울=뉴시스] 광주 엄지성, K리그1 영플레이어상 수상.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 신인 공격수 엄지성(19)이 K리그1 초대 '이달의 영플레이어'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엄지성이 8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프로연맹은 신예들의 두드러진 활약을 조명하기 위해 K리그의 새로운 파트너 경남제약과 지난달 영플레이어상을 신설했다.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의 만 23세 이하(1998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에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2019시즌 이후 데뷔) 선수들이 대상이다.

이 조건을 충족하는 선수 중 해당 월에 소속팀의 총 경기시간 중 절반 이상을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하고,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TSG(기술연구그룹)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8월 영플레이어를 두고 엄지성과 강현묵, 김태환, 정상빈, 박대원(이상 수원), 김진성, 정한민(이상 서울), 이진용(대구) 등 총 8명의 선수가 경합했는데, TSG 위원들의 투표 결과 엄지성이 초대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광주 18세 이하(U-18) 팀 금호고 출신인 엄지성은 고등학교 졸업 후 올 시즌 프로로 직행했다.

정규리그 27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며, 8월에는 7경기에 나와 광주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8월20일 열린 대구FC와 26라운드에서 시즌 3호골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초대 영플레이어로 선정된 엄지성은 트로피와 상금을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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