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추석 전 '케이크 모바일 선물하기' 매출 전년대비 72%↑

손민정 기자 2021. 9. 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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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에도 비대면 명절 보내기가 이어지면서 명절 선물로 케이크 모바일 선물하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추석 연휴를 앞둔 2주간 온라인 베이커리 브랜드 '베키아에누보'의 케이크 모바일 선물하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72%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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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키아에누보' 케이크 모바일 선물하기 인기.. 1~2인용 미니 케이크는 2배↑
베키아에누보 ‘시그니쳐 치즈 케이크’./사진제공=신세계푸드
올 추석에도 비대면 명절 보내기가 이어지면서 명절 선물로 케이크 모바일 선물하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추석 연휴를 앞둔 2주간 온라인 베이커리 브랜드 '베키아에누보'의 케이크 모바일 선물하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72% 증가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1~2인 가구가 즐기기 좋은 미니 케이크의 매출은 213%나 늘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귀성 또는 모임을 대신해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비대면으로 케이크를 선물하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베키아에누보 케이크 모바일 선물하기는 받는 사람의 휴대폰 번호만 알면 간편하게 보낼 수 있는데다 받는 사람이 원하는 날짜와 주소를 입력하면 신선한 케이크를 간편하게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이처럼 매장을 방문해야하는 기존 기프티콘의 단점을 없앤 것도 매출 상승에 주효했다. 

홈카페 트렌드의 확산으로 집에서 커피, 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로 케이크가 각광 받고 있는 것도 매출 증가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신세계푸드는 이 같은 케이크 모바일 선물하기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1~2인 가구가 부담없이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베키아에누보 치즈 조각 케이크와 당근 조각 케이크 등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동시에 케이크 모바일 선물하기의 라인업을 10종으로 늘렸다.

베키아에누보 ‘당근 조각 케이크’/사진제공=신세계푸드
임경록 신세계푸드 홍보 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케이크 모바일 선물하기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런 추세가 새로운 트렌드로 정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이후에도 제품 라인업을 늘리고 구매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베이커리 브랜드로 운영되는 베키아에누보는 전문 파티쉐들의 레시피를 적용해 만든 프리미엄 케이크로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키아에누보에서 즐기던 고급 케이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비롯해 SSG닷컴 등 온라인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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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정 기자 smins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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