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캐스퍼 큰 관심, '광주형 일자리' 확산 돕겠다"

이정현 2021. 9. 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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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상생형 지역 일자리'가 더욱 폭넓게 확산되도록 지원하고 지자체들의 새로운 상생 모델 발굴도 돕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광주글로벌모터스(GGM)조립공장에서 열린 양산 1호차 생산 기념행사 중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대독한 서면 축사에서 "'상생형 지역 일자리' 협약이 전국 여덟 개 지역으로 퍼져나가 총 51조 원의 투자와 13만 개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지역 주도의 맞춤형 발전은 '지역균형 뉴딜'로 이어졌고 노동자와 기업의 동반성장 노력은 '휴먼 뉴딜'로 이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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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GGM 양산 1호차 생산 기념 축사
"고용 창출 효과 본격화, 1만2000개 일자리 생겨"
"나눔이 협력으로, 좋은 제품으로.. 아름다운 선순환"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상생형 지역 일자리’가 더욱 폭넓게 확산되도록 지원하고 지자체들의 새로운 상생 모델 발굴도 돕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광주글로벌모터스(GGM)조립공장에서 열린 양산 1호차 생산 기념행사 중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대독한 서면 축사에서 “‘상생형 지역 일자리’ 협약이 전국 여덟 개 지역으로 퍼져나가 총 51조 원의 투자와 13만 개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지역 주도의 맞춤형 발전은 ‘지역균형 뉴딜’로 이어졌고 노동자와 기업의 동반성장 노력은 ‘휴먼 뉴딜’로 이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GGM의 첫 번째 차량인 캐스퍼 출시를 축하하며 “2019년 1월 사회적 대타협부터 오늘 신차 출시까지 한마음으로 이뤄낸 일”이라 말했다.

이어 “이제 고용 창출 효과도 본격화될 것”이라며 “간접고용까지 포함해 모두 1만2000 개의 일자리가 생겨난다. 청년들에게는 희망이 되고,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 기대했다.

전날 온라인 예약을 시작한 캐스퍼는 잠시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등 큰 관심을 샀다. 문 대통령 역시 퇴임 후 개인적인 용도로 쓰기 위해 예약했다.

문 대통령은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애정까지 더해져 (캐스퍼에 대한)국민들의 큰 관심을 불러왔다고 생각한다”며 “나눔이 협력으로 이어지고, 협력이 능력을 배가시켜 더 좋은 제품을 만들고, 국민들은 그 제품을 신뢰하는, 아름다운 선순환이 시작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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