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민 2명 중 1명 '접종 완료'..추석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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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민들이 2명 중 1명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무리했다.
15일 옥천군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체 인구 대비 76.4%인 3만8천600명이 1차 접종을 끝냈고 50.9%인 2만5천715명이 2차 접종까지 마쳤다.
18∼49세 1차 접종은 다음 달 2일 끝나고 11월 초에는 2차 접종도 마무리되면서 접종률이 상승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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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옥천군민들이 2명 중 1명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무리했다.
15일 옥천군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체 인구 대비 76.4%인 3만8천600명이 1차 접종을 끝냈고 50.9%인 2만5천715명이 2차 접종까지 마쳤다.
18∼49세 1차 접종은 다음 달 2일 끝나고 11월 초에는 2차 접종도 마무리되면서 접종률이 상승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옥천군은 '4차 대유행' 속에서도 신속한 역학조사와 선제적 방역 활동으로 추가 확산세를 차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구 대비 누적 확진자 비율은 0.15%(76명)로 도내 평균 0.33%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군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분들은 선제적 진단검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추석 연휴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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